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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8-26 11: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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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부서 있으나 마나 무용지물 소비자만 분통 터지는 꼴.

 

구글 검색 사이트에서 상조 관련 검색 1위는[상조폐업 117,000] 2위는[상조업체 폐업 77,900] 3위는[상조회사 폐업 69,500]이 숫자는 검색포털 구글에 오늘 201982611시에 검색한 결과입니다.

 

▲ 상조폐업검색

선불식 상조업체의 폐업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폐업 상조로 인한 소비자 피해는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관련 기사를 통해서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구글 검색 하나만 봐도 상조 폐업에 관한 검색이 이렇게 많은데 네이버나 다음 등 주요 포털을 합산하면 상상을 초월하는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증거일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 사는 이 씨는 최근 상조폐업 검색으로 자신이 가입한 상조회사가 폐업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이 씨는 4만 원씩 100회 총 납입금액 400만 원을 납부하고 단 한 푼도 보상을 받지 못하고 억울하고 분한 마음에 눈물을 훔치고 있다.

   

▲ 상조피해자 검색

   

이 씨는 자신이 가입한 상조회사가 언제 폐업을 했는지 또 다른 상조회사로 어떻게 넘어갔는지 알 수가 없었다고 한다 수소문 끝에 찾아낸 상조회사에 어렵게 해지를 요청했으나 담당자는 /6개월 후 돌려주겠다 /대표가 휴가 중이다/ 결재를 올렸는데 나도 모른다/ 법대로 고발하든지 해라/ 등 상상할 수 없는 불법을 저지르고 있다고 한다.

      

이 씨의 제보로 상대 회사를 확인해본 결과는 더욱 놀라울 따름이었다. 

해당 회사는 수년 전 미등록 크루즈 상품 판매로 공정위에서 고발을 당한 사실이 있고 최근에는 상호를 변경하여 또 다른 브랜드로 [P*투어] 크루즈 여행을 판매하고 있었다.

      

또한 대표가 같은 선불식할부거래법에 등록된 상조회사에는 부도 및 폐업 상조회사를 인수합병하여 회원을 늘리고 있는 정확도 포착되었다.

 

이 씨는 해당 상조회사와의 모든 상담 과정을 녹취하여 공정위 와 광역 수사대 그리고 여러 언론에 제보를 하였다고 한다.

 

법보다 주먹이 가깝다는 말이 실감 난다

이 씨는 끝까지 추적하여 해당 상조회사 대표에게 민, 형사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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