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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07 10: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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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깜깜이 운영' 상조공제조합 손본다 공정위가 공정한 곳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 공정위 홈피켑쳐.

3일 자 서울경제의 기사를 보고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공정위는 상반기 중 경영개선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선수금 15,000억 관리하지만 재무 불투명·지배 구조 혼란으로 소비자 피해 구제는 제대로 못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최근 한강라이프 상조의 폐업 수순에 따라 선불식할부거래업자의 주무 부서인 공정위의 책임론이 급부상하는 가운데 갑자기 깜깜이 운영상조공제조합의 지배 구조와 재무 건정성을 손본다고 한다.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라는 공정위의 태도에 상조업계는 단단히 화가 나 있다.

 

두 상조공제조합은 공정위 출신 인사들의 낙하산 자리로 알 사람은 다 아는 자리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척 아무 일도 없었던 척 공정위의 뻔뻔함이 공정위가 진정 공정한 곳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한강라이프 상조 회원들은 아직도 회사가 부도가 난 것조차 모르고 선수금을 납부하고 있고 공제조합은 선수금 계좌를 압류하고 채권보전에 들어갔다. 폐업은 공정위가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그 사이에 영문도 모르는 고객들은 폐업 회사에 선수금을 납부하는 것이다.

 

장례지도사들은 고객의 장례를 치르고 회사로부터 행사대금을 받지 못해 연쇄 부도 위기에 몰려있는데다 영업사원들은 장례행사를 수수료를 받고 타 법체에 팔아넘기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지만 누구 하나 관리 감독을 하지 않고 있다.

 

소비자만 피해를 보는 엉터리 구조를 고칠 생각보다는 책임 회피를 위한 요식 행위에만 급급한 공정위를 누가 믿을 수 있을까 ?
지나가든 소가 웃을 일이라는 업계의 평가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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