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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9-04 00: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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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에 한번은 창업을 해 봐야 한다는 생각으로 50대 창업에 뛰어 들어 창업현장에서 터득한 경험과 지혜를 알뜰히 담은 스타트업 성공 필독서 한권이 출간되어 화제다.
 

유니콘을 꿈꾸는 창업자를 위한 성공지침서라고 말할수 있는 '스타트업의 꿈'(바른북스 出, 박재승 著)이 최근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워진 경제에 취업난까지 겹쳐 갈길을 잃은 20대는 물론, 직장에서 조차 불안한 30,40대들에게 두려움 없이 challenge 하고,  스타트업의 꿈인 유니콘을 향해 비상할수 있도록 꿈을 심어 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최근 우리 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취업 대란, 실업률 증가, 출산율 감소로 인한 생산성 악화, 초고령화 사회.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 미국 중국 등 선진국들은 창업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리 정부도 창업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경제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그에 따른 창업 열기가 무르익고 있는 시점이다. 그러한 창업 열기에 걸맞게 창업에 대한 책들이 쏟아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 책은 기존에 출간된 스타트업/창업 관련 책과는 또 다른 콘셉트와 내용으로 이루어진 게 독특하다고 볼수 있으며, 저자가 직접 스타트업을 시작하고 7년 동안의 이야기들을 체험담으로 엮어내어 현장감과 실체감을 더 많이 느낄 수 있다.체감을 더 많이 느낄 수 있다.
 

그동안 출간된 스타트업 벤처 창업 관련 서적은 대부분 창업 성공, 실패 사례와 전문 멘토들이 겪은 경험담들을 소재로 하여 다소 식상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 출간된 '스타트업의 꿈 '은 저자가 직접 스타트업을 현재까지 운영해오면서 온몸으로 느낀 점을 고스란히 담아 창업에 대한 의지를 지닌 예비창업자들에게 전하는 ‘실질적인 스타트업 경영 지침서’이다.
 

특히 이 책에서는 초고령화 사회에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실버세대들의 경제난과 국가지원의 한계성을 극복해야 하는 이슈가 대두되는 것에 대한 확고한 해결책으로 ‘신 중년 기술 창업’을 대안으로 제시한 점은 주목할 만하다.
 

이전 30~40대가 경제의 중심축이었지만 초고령화 사회로 변화하면서 경제와 소비의 중심축이 50~60대로 바뀌었다. 하지만 현재 50대는 산업 현장에서 밀려나면서 수입이 줄어들고 경제 생산 활동도 원천 봉쇄가 되고 있다.
 

생산 주체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니 국가 경제가 흔들리고 있다. 또한, 출산율도 급격히 떨어지다 보니 생산 인구가 절대적으로 감소하면서 국가의 성장률과 생산성도 장담할 수가 없는 상황이 되었다. 결국, 해법으로 이 시대의 경제 주체인 5060이 생산 현장으로 다시 돌아와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들이 다시 생산 현장에서 땀 흘려 수입원을 확대시키고 소비의 주체가 되는 선순환 구조가 침체된 한국 경제의 새로운 동력원이며 국가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작가는 강조한다. 그리고 그들만의 강점인 경륜과 능력을 재활용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그러나 창업의 길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과거보다 창업 기회와 길은 열리고 있지만 무모하고 준비되어 있지 않은 상태로 치킨집, 식당, 카페 등 본인의 적성이나 경력과는 관계없는 소모성 창업으로 전전하는 경우가 많다.
 

충분한 조사나 준비와 리스크헷지를 위한 방안도 없이 냉혹한 창업의 세계로 몸을 던지고 있다. 저자는 그러한 무모한 도전을 유용한 도전으로 무장시키게 하고 성공을 위한 아낌없는 노하우와 경험을 전하고 있다.



▲저자 박재승

 저자소개

부산출신, 주)비주얼캠프(VisualCamp)공동창업자, 숭실대 경영학 박사, 숭실대 겸임교수, 한국무역협회 이사(미래전략 위원회분과), 아시아경제 칼럼니스트, 스타트업투데이 <박재승의 스타트업>칼럼니스트

[주요수상 경력]
-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국가과학 발전 공로)
- 2019년 한국 임팩테크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 2020년 아기유니콘 선정(중소벤처기업부)
- 2021년 MWC, GLOMO 어워드 최고혁신상 수상
 

생산적인 Why?라는 질문이 나를 창업으로 이끌게 했다.
끊임없이 묻고 또 묻는 습관이 남다른 창조성과 통찰력으로 승화시킬 수 있었다.


작가의 직장 경력을 보면 단 한 번도 유사한 직종으로 이직을 선택한 바가 없는 독특한 경력의 소유자로 늘 새로움에 도전하는 창조적인 모험가라고 할수 있다.

대학을 졸업 후 사회 첫발을 의류 수출업체에 입사하고, 두 번째 직장은 이 나라가 ICT 강국으로 성장하는 데 기반이 된 무선호출사업자인 서울이동통신에서 최연소 영업소장과 영업총괄팀장 등 주요 요직을 거치며 리더의 자질을 갖추었다. 2000년대 초에 LawMarket이라는 인터넷 법률 사이트를 공동 창업하면서 플랫폼 비즈니스를 누구보다도 빠르게 경험하게 되었다. 

이후 차세대 네트워크 장비업체 뉴그리드 마케팅/사업본부장을 거치고 프리랜서로 활동하였다. 2014년 50대에 지금의 비주얼캠프를 창업하여 미래의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스타트업으로 이끌고 있다. 

특히 기술창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창업학/기업가정신을 기업과 단체에 특강을 하고, 대학 겸임교수로 재임하며 현장 경험이 바탕이 된 강의를 통해 후학을 양성하는 산학 융합을 몸소 실천하는 Entrepreneur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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