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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 보상하면 끝인가 ? - “코로나19” 사망자는 위로금 1,000만 원 - 홍수 피해 사망자는 위로금 2,000… - 닭 한 마리? 돼지 한 마리? 소 한 마리? 값의 보상은 어떻게 할 것인지 궁…
  • 기사등록 2020-08-13 10:36:35
  • 수정 2020-08-13 10: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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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대한민국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의 재앙과 함께 홍수/태풍/ 피해까지 국민들이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 도무지 정신 차릴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게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명당교환권 -장례식때 노잦돈으로 사용하는 돈]


대한민국에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한 상황이다. "노블레스 오블리주" 명예(Noblesse) 만큼의 의무(Oblige), 높은 사회적 신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를 뜻하는 프랑스 말이다. 사회 지도층과 정치인들이 보여 주어야 할 투철한 도덕의식과 솔선수범하는 공공정신에서 비롯돼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사회 지도층의 실정은 "노블레스 노블리제"이다 명예(Noblesse)만 있고 의무는 없다(No-Oblige)는 말이다. 권력의 비겁함 뒤에 숨어있는 각종 비리를 감추기 위한 양의 탈을 쓴 늑대와 같은 행동을 하고 있다.


홍수 피해에서 구출된 소 한 마리가 쌍둥이를 출산하였다는 소의 모정을 소개한 언론 기사 몇 자가 대한민국 국민들의 가슴을 위로하고 어루만져 줄 수 있다는 현실에서 과연 이 시대의 진정한 리더는 언제쯤 나타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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