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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31 11:06:55
  • 수정 2018-08-31 14: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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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보유 장례지도사 업무처리가능

현실로 다가온 고령사회. 직업 변화의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 중 하나가 '인구분포'이다. 이러한 고령사회를 대비한 직업으로 장례지도사는 이미 선망받는 직업으로 우뚝 서고 있다.


▲ 장례지도사 교육과정.


2017년부터 노인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 중 14%인 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다는 국민안전처에 보고가 있었다. 오는 2026년에는 20.8%로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례지도사란 상()을 당한 유족에 요청에 따라 장례절차를 주관하는 사람으로 장례상담, 시신관리, 의례지도 및 빈소설치 등 종합적인 장례의식을 관리하는 전문 인력을 말한다. 정보가 없는 유족들을 대신하여 장례식을 총괄하기도 하며, 유족들에게 조문객 접대 준비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예법에 관한 지도를 한다.

과거에는 상()을 당해 정신없는 와중에 장례식 절차로 인해 고생하는 유족들을 많이 봐왔을 것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전문 상조업체를 통해 장례를 진행을 하는 경우가 대다수일 정도로 시대에 흐름에 따라 '장례지도사'라는 직업 역시 매우 보편화되고 있다.

그렇다면 장례지도사가 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

장례지도사가 되기 위해서는 장례지도사 전문 교육기관을 통해 교육을 거친 뒤 증명서를 발급받고 관할 지역의 시청 또는 구청에 의뢰해 자격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이론 150시간, 실기 100시간, 실습 50시간의 총 300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모든 교육을 90% 이상 출석하고, 평가점수가 과목별 60점 이상일 시 수료가 인정된다.

특별하게 나이 제한이 있는 것은 아니나 각 상조회사에 귀속되어 활동하는 장례지도사인 경우에는 기업에 따라 나이 제한을 둘 수 있다. 하지만 정년 이후에는 장례지도사의 노하우를 지니고 장례식장, 장례용품 판매업, 화환용품 판매업 등의 창업으로 전환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장례지도사의 경우 [내일배움카드] 훈련과정을 통해 교육비용을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어 미래에 맞춘 직업을 준비하는 젊은 청년들과 중 장년층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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