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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12 10:35:38
  • 수정 2018-03-12 10: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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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례인협회 상조회사 수의매입 전수조사 필요성을 강조했다.

15년전 장례를 치렀든 조상님들이 관속에서 나일론 수의에 칭칭 감겨서 피눈물을 흘리고 계실지 모른다. 상조회사 홈페이지에서 사라진 10년 전 상품약관들이 고객들에게 또 다른 상조피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 상조회사 에서 사라진 [수제직대마100%수의]

상조 업이 급성장을 가속화 하면서 최근 상조회사의 신규상품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
그 틈을 타서 특히 10년 전 오래전 상조상품에 대한 장례행사 발생 시에 사용되는 수의에 대한 상조회사의 실제사용 물품들이 다르게 사용된다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상조 업이 급속도로 성장하든 2000년대 초반부터-현제까지 상조회사의 판매상품은 상조회사당
대략20종류에서 50종류까지로 파악된다.

2000년도 이후에 판매한 상품약관이 상조회사 들의 홈페이지에서 사라져 버렸다.
특히 상품약관은10년 후에도 고객이 가입한 상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어야 한다. 문제점은 2000년 초창기 판매한 상품에는 60만 원짜리-90만원-168만원-200만 원 등 그 당시에 맞게 저렴한 상품을 판매하였다. 하지만 상품구성에는 큰 오류가 있다.

특히 문제가 되는 부문이 수의부문이다. 매장문화가 많았든 그 당시상품에는 대부분 상품약관에서 제공하는 수의가 수제직 대마100%제공 /향나무관/ 100%수제직/ 등 대마100%수제직을 제공한다고
상품을 판매 한 회사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현제 수의시장에서 수제직은 특정지역을 빼고는 생산이 불가하다
그럼 상조회사는 2000년도에 판매한 상품에는 과연 어떤 제품의 수의를 제공하고 있을까.
상조회사의 수의 매입실태를 전수조사 해보면 과연10연전에 판매한 상품에 상품약관에 명시된 상품이 사용되었는지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수의는 흐려진 기억 속에 묻어버릴 상품이 아니다.

15년 전-20년 전 매장으로 장례를 치렀든 조상님들이 관속에서 나일론 수의에 칭칭 감겨서 피눈물을 흘리고 계실지 모른다.

관련부서의 상조회사 수의사용 실태조사가 하루빨리 이루어 져야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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