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이 12월 9일(토)부터 10일(일)까지 이틀간 ‘강한 부모-강한 어린이’ 부모교육 기본과정과 수중재활운동 중 하나인 ‘아이치(Ai-chi)’ 교육을 개최하였다.
부모교육 지도자 양성과 국내 수중재활운동 확산을 위해 열린 재활전문요원에서 부모교육은 가족지원상담센터의 유은일, 김상희 부모교육 트레이너가 진행한 가운데 15명이 교육을 이수하였다. 또한 아이치 교육은 일본 ADI(Aqua Dynamic Institute) 곤노 준 소장이 직접 진행하였으며 총 20명이 참가하였다.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선진 재활 프로그램 도입을 통한 국내 장애인 재활 프로그램 발전과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매년 국내외 워크숍 및 재활전문요원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17년에만 ‘스누젤렌’, ‘심리운동’, ‘왓츠’ 등 총 25회 교육에 총 563명이 참가하였다.
박춘선 세꾼다 관장은 “복지관이 진행한 교육에 관심을 보내준 많은 사람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재활전문요원교육 진행과 전문가 양성은 1982년 복지관 개관 초기부터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국내 첫 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서 우리 복지관의 책무성과도 같다. 특히 2017년은 개관 35주년이자 서울수중재활센터 설립 20주년을 맞이한 해이기에 의미가 더 깊다. 올해 재활전문요원교육 결과 평가를 바탕으로 2018년 교육을 더욱 내실 있게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2018년 재활전문요원교육 내용과 일정은 복지관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무단전제 및 재배포금지